MY 뉴스
주요뉴스 금융증권

이주열 "달러/원 최고치 경신...펀더멘털 우려할 수준 아냐"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율 상승이 수출 증대에 주는 효과는 전보다 줄어

[피지 난디=뉴스핌] 백진규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원화약세와 관련해 "경기상황과 환율변동을 지켜봐야겠지만, 아직 펀더멘털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달러/원 환율은 1110~1140원 사이 구간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움직임을 유지해 왔으나 4월부터 달러화가 강세전환하면서 지난달 30일 달러/원 환율은 1168.2원에 마감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은 연일 연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제22차 '아세안(ASEAN)+3(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피지 난디를 방문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일 풀만(Pullman)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22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피지 나디를 방문한 이 총재는 1일 기자간담회에서 "4월 외국인 투자자 배당금 송금 등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데다, 1분기 GDP 성장이 마이너스(-) 0.3%를 기록하는 등 국내 경기 둔화우려도 작용했다"고 환율 상승을 설명했다.

그는 "펀더멘털 측면에서 불안 요소가 있는지 살펴보면, CDS프리미엄이나 외화차입 가산금리 등 외환건전성 지표는 여전히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4월말 기준 1달새 30원정도 환율이 올랐는데, 당장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 평가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2026년 05월 27일
나스닥 ▲ 0.07%
26675
다우존스 ▲ 0.36%
50644
S&P 500 ▲ 0.02%
7520

다만 환율 상승이 수출 증대에 주는 영향은 과거보다 줄었다고 이 총재는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 수출품목들이 고품질 품목에 집중돼 있는데, 국제시장에서 품질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경쟁 효과가 낮아졌고 환율이 미치는 영향도 전보다 줄었다"고 했다.

 

bjgchina@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