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박우훈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남악 오룡택지개발사업지구 등 건설사업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부패제로’를 선언했다.
1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오룡지구 및 여수 죽림1지구의 근로자, 도급·하도급회사, 용역사 직원, 전남개발공사 관리감독 직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전남개발공사] |
‘갑질근절, 공정한 업무처리, 부패방지, 청렴현장’등의 주제로 열린 교육에서 전남개발공사 감사실의 나상문 차장은 청탁금지법, 임직원행동강령을 비롯해 갑질행위 등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전남개발공사의 공익신고 제도 운영, 시민감사관, 부실공사 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제도와 청렴 실천의지를 사업현장에 전파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청렴사업현장 정착, 공사현장 분쟁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각종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 홍보 캠페인 등 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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