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은 2일 업계 유일 리서치 전용 홈페이지 ‘KB 리서치’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이 2일 업계 유일의 리서치 전용 홈페이지 'KB 리서치'를 오픈했다. [사진=KB증권] |
KB 리서치는 KB증권의 2019년 중점 추진 사항 중 하나인 ‘디지털(Digital) 혁신’을 통한 고객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KB증권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쉽고 빠른 투자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B 리서치를 자체 개발한 맞춤형 투자정보 챗봇 ‘리봇’과 연동했다. 또 빠른 시일 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출시해 추가 연동할 계획이다.
서영호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KB 리서치는 기획단계부터 고객 중심의 리서치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사용자 중심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사용자가 관심 자산이나 국가, 업종 등을 설정하면 관련 리포트 발간 시 ‘MY’ 기능을 통해 원하는 리포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푸시(Push) 알림을 설정해 놓을 경우엔 연동된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알람 수신과 자료 확인이 가능하다.
또 음성으로 리포트를 읽어주는 ‘TTS(Text to Speech) 서비스’ 리서치센터 모닝미팅 음성 서비스, 세미나 영상 등으로 구성된 VOD서비스, 핵심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카드뉴스 등 컨텐츠를 통해 투자자들이 리서치 리포트에 조금이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수치 데이터를 테마별로 제공하는 ‘KI(키) 차트(Chart)’, 사용자 검색어와 리포트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요 키워드를 제공하는 ‘통합검색’ 등의 기능도 포함된다.
서 센터장은 “쉽고 빠른 디지털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애널리스트 리포트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 등 국제시장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리서치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엄선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 중심 리서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KB리서치와 리봇은 KB증권 고객 누구나 KB증권 홈페이지 및 홈트레이딩서비스(HTS) ‘H-able(헤이블)’,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M-able(마블)’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궘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