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차량 구조 상식에서부터 간단한 자동차 점검법 등을 전액 무료로 배우는 '자가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에서 열린다.
구는 자가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상시 점검, 관리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동차 사고 등을 최대한 예방하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
[출처=종로구청] |
수업은 5월23일 현대자동차 자하문로점(자하문로 256)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론 및 실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종로구 주민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신청방법은 5월1일부터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 내 ‘종합민원▷민원신청▷통합신청’에 접속하여 접수하면 된다.
수업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종로구지회장이 맡는다. △차량 구조 일반상식 △차량관리·안전운전 요령 △엔진장치· 변속기·전기장치 설명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점검방법 △차량하체 및 벨트류 점검방법 △엔진오일·미션오일 점검방법 △타이어·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방법 △차량 배터리 방전 증상 대처법 △브레이크가 작동 안 될 경우 대처요령 등에 대해 알려준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관련 문의는 교통행정과(☎2148-3284)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자동차 정비수업을 꾸준히 운영하여 자동차 관리에 취약한 운전자들이 차량관리서부터 엔진오일 점검법 등을 배우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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