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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나무축제' 야간행사 다채롭게 진행

기사등록 : 2019-05-0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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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핌] 오정근기자 = 담양군 대나무축제가 어제(1일) 개막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야간에 어울리는 행사로 많이 편성함에 따라 '젊은 연인들이 많아진 것이 특징'이다 고 전했다. 

야간행사로는 '담양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무대로 열리는 다채로운 공연'과 죽녹원 앞 플라타너스 ‘별빛길’ ‘초승달’ 포토존 등을 조성해 '매일 밤 색다른 감성'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뱀부 프러포즈’는 죽녹원이라는 생태관광자원과 다양한 사연을 결합한 소통형 인문학 콘텐츠로 축제기간 동안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죽녹원 분수광장에서 진행된다.

담양 대나무축제 다양한 공연이 시작되고 있다.[사진=담양군]

또 죽녹원과 플라터너스 숲길 사이에서 밤하늘에 가득한 별을 보며 명사와 함께하는 ‘담양별빛여행’도 대나무축제의 밤을 아름답게 밝힌다.

오는 4일 오후 7시에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오늘은 미스트롯' 출연자인 지원이, 설하윤, 장서영 등이 무대를 선보이고 5일 오후 6시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유지나가 호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푸른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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