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금융증권

“우리금융지주, 증권·보험 대형 M&A는 점진적인 속도로"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우리금융지주의 증권사와 보험사 등 대형 인수합병(M&A)은 점진적인 속도로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3일 보고서에서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 비중(매출)이 90%로 높아, 타 금융지주사처럼 비은행 부문으로 사업다각화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대형M&A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의 자본상황은 대형 M&A를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표준방법 적용 시 자본적정성지표가 감독당국의 최저 규제자본비율(非D-SIB 기준 BIS자본비율 10.5%,기본자본비율 8.5%, 보통주자본비율 7.0%)을 소폭 상회하는 데 그친다. 자본이 많이 필요한 대규모 M&A보다는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와 같은 자본소요 부담이 작은 회사들을 우선적으로 인수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올해 4월 자산운용사인 동양자산운용, ABL글로벌자산운용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고, 부동산신탁사인 국제자산신탁의 경영권지분 인수를 추진하는 등 소규모M&A부터 진행하고 있다.

향후 내부등급법사용을 승인 받은 이후 증권회사, 보험회사 등의 대규모 M&A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우리은행이 지정하는 제3자가 지분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한 아주캐피탈과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도 향후 우리금융그룹으로 편입될 가능성도 있다.

AI MY뉴스 AI 추천

우리금융은 또한 손자회사인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의 경우 올해 중에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라고 예상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우리금융은 이중레버리지 비율이 설립 초기 단계인 영향으로 100.1%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비은행 금융회사 M&A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사업 다각화 과정이 자본적정성 지표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차원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hkj77@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관련기사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