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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발사 단거리 발사체, 동해상 200km까지 비행”

기사등록 : 2019-05-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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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일 오전 9시 6분 호도반도 일대서 수발 발사
동해상 70~200km까지 비행…제원은 안 밝혀져
합참 “한·미 분석 중…추가 발사 대비 감시·경계 강화”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이 4일 오전 9시 6분부터 27분께까지 호도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수발 발사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원산 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사진=노동신문]

합참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된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km에서 200km까지 비행했다.

합참은 “추가 정보는 한미 군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며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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