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건강한 지구, 집에서 함께 시작해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친환경 생활습관이 모이면 지구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소비자의 동참을 유도하는 이케아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날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정된 지구 자원을 보다 건강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세계 최초의 새활용 산업 복합 문화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협업을 통해 이케아 패밀리 멤버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새활용은 쓸모 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질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워크숍을 통해 지구상 버려지는 폐기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감축과 효과적인 분리수거 방안에 대해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워크숍은 이케아 광명점과 고양점에서 개최되며, 이케아 패밀리 멤버라면 누구나 이케아 패밀리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참여 가능하다.
또한 이케아 광명점과 고양점에서는 세계 최대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과 협업해 건강한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셜미디어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6일부터 2주 동안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거쳐 100명의 당첨자에게 이케아의 지속가능한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실질적인 행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우리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이케아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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