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작년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해 아시아 지역에서 IT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7위로 올라섰습니다. 작년 매출이 10조원 이상을 달성하며 가트너 순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홍원표 삼성 SDS 대표이사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삼성SDS '리얼 2019' 미디어세션에서 삼성의 SDS 노하우와 기술 역량이 집약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를 소개하고 있다. 2019.05.08 dlsgur9757@newspim.com |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고객초청행사 '리얼2019' 미디어세션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홍 대표 이어 "IT 서비스 시장에선 제조‧에너지 분야 3위를 기록했다"면서 "제조 분야에서 25개 이상 응용솔루션이 삼성 관계사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에 적용되고 있어 전체적 기술의 성숙도, 복잡도, 고도화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계산된 순위"라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SDS는 고객 및 업계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전 실현(Realize your vision through Digital Transformation)'이란 주제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기술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SDS는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해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Digital Transformation Framework)'를 공개했다. 이는 고객의 생산, 마케팅‧영업, 경영시스템 등 전 사업 영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SDS가 업종 노하우와 IT 신기술 역량을 집대성해 체계화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이재철 삼성SDS 부사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삼성SDS 'REAL 2019' 행미디어세션에서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소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 SDS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전 실현'을 주제로 디지털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과 성공사례를 공개했다. 2019.05.08 dlsgur9757@newspim.com |
홍 대표는 키노트 발표를 통해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대해 고민하고 실제로 이미 시행 중인 기업들도 많다"면서 "어떤 파트너와 혁신을 추진하느냐에 따라 혁신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삼성SDS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선 장시호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장(부사장)이 제조분야 디지털 전환 추진 사례와 해외 파트너사의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해운물류 사업,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활용한 운영 프로세스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장 부사장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제조 설계와 제조 실행, 제조 엔지니어링이 상호 연결되도록 해서 일하는 방법을 바꾸고 있다"면서 "이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삼성SDS와 협력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윤심 삼성SDS 연구소장(부사장)은 AI, 클라우드, 보안 등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심은수 삼성전자 AI&SW연구센터장(전무)은 AI 기술 트렌드와 현신 사례를, 천정희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는 삼성SDS와의 협업사례와 동형암호의 발전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이 밖에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보안, 혁신기술‧플랫폼 등 삼성SDS의 핵심 역량을 주제로 총 25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기술 적용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텔리전트 팩토리, 브라이틱스,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혁신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 사례가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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