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대표적 청년 소통 창구인 ‘청춘광장’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청춘광장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체계적‧통합적 정보망을 구축하고,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콘텐츠를 구성했다.
대전시의 대표적 청년 소통 창구인 ‘청춘광장’ 홈페이지 화면 [캡쳐=청춘광장] |
먼저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각 부서 청년정책을 생애주기별 메뉴로 분류했다. 각 부서의 청년정책이 대학생, 취‧창업 준비생, 취‧창업자로 나눠 소개된다.
‘청춘공간’ 운영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의기농도 강화된다. 청춘공간 대관신청 절차 간소화, 대관 예약현황 화면 표출 등 기존 불편사항이 개선됐고 카테고리 메뉴 변경 등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문화, 봉사, 자기계발, 교육, 창업아이템 등 청년들이 스스로 만든 커뮤니티 사업(47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고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자유게시판도 신설됐다.
최명진 대전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각종 청년정책에 대한 애로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라며 “청춘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광장은 지난해 3월 만들어졌으며 한 해 12만명이 방문하는 대표적 청년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