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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메츠 3대2로 격파

기사등록 : 2019-05-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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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투수 맷 스트라움이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 메츠 선발투수 윌머 폰트가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에릭 호스머가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샌디에이고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샌디에이고가 호스머와 렌프로의 홈런에 힘입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9시즌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뉴욕 메츠를 상대해 3대2로 승리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 1회초 뉴욕 메츠의 공격에서 중전 2루타로 출루한 맥네일이 로사리오의 중전 안타에 힘입어 홈플레이트를 밟으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2회초 8번타자 니도가 비거리 132m의 중월 홈런을 치며 뉴욕 메츠는 1점을 추가했다.

2회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추격에 나섰다. 첫 타석에 들어선 호스머가 비거리 116m의 좌월 홈런을 때리며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회말 좌중간 2루타를 친 스트라움이 레예스의 안타로 홈인하면서 동점을 만들어냈다.

7회말 5번타자 렌프로가 비거리 128m의 좌월 홈런을 때려내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대2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헤라르도 레예스(1.2이닝 3삼진)는 승리투수로, 뉴욕 메츠 타일러 배쉴러(1이닝 1피안타 1실점 1볼넷 2삼진 1피홈런)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5.09.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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