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 기념 굿즈 런칭 행사에서 이해찬 당대표는 "굿즈는 단순히 상품이 아니라 가치와 정책을 국민과 공유하는 상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가장 큰 변화는 국정 전반에 걸쳐서 모든 말들이 투명하게 공개됐다는 점"이라며 "이것이 민주주의다"라고 회고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이인영 후보(왼쪽)가 이해찬 대표와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19.05.08 yooksa@newspim.com |
이 대표는 "이전에는 밀실 불공정이 관행처럼 퍼져서 국가 기강이 많이 훼손됐다"며 "소수 측근과 실세들이 전횡 휘두른 과거가 다시 반복 안되게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애당심을 갖고 지지하는 당원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문재인정부가 성공해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라면서 "지도부가 헌신을 기울여 반드시 성공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나라다운 나라 만들어달라는 촛불과 국민 명령 받고 정부 출범시킨지 꼬박 2년이 됐다"며 "그동안 나라다운 나라는 혁신형 포용 국가를 만들기로 한 발걸음으로 구체화됐고 평화로운 한반도 만드는 담대한 여정으로 이어져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집권 중후반기로 넘어가면서 성과는 가시적으로 구체화 될거라고 확신한다"며 "오늘을 기해 민주당이 한층 더 대통령의 국정을 뒷받침하고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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