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시민·학생 등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지난 8일 계룡중학교를 시작으로 10일 계룡도서관, 15일 계룡시노인복지관, 28일 두마초등학교에서 열린다.
8일 계룡중학교 학생들이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계룡시청] |
계룡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교육은 인권정책연구소 조혜욱 강사를 초빙해 나와 타인을 존중하는 건전한 사고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
2차 교육은 계룡도서관에서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인권 보호의무 강화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3차 교육은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4차 교육은 두마초등학생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이 존중받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인권보호를 위한 행정,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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