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가 9일 오후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열고 사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안산=뉴스핌] 정종일 기자 = 9일 오후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19.05.09 [사진=정종일 기자] |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이날 오후 4시30분 '안산을 보다'를 주제로 태권도 시범 공연과 홍보영상 상영, 안산탐방 리포팅으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인기 그룹 모모랜드, 가수 김연자 출연하는 식전행사로 이어졌다.
공식행사는 오후 6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박순자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통고에 이어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등의 식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대회 기간 주경기장을 밝히는 성화가 봉송되며 성화대에 점화됐다.
폐회식은 11일 오후 5시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리며, 폐식통고와 성적발표, 시상식에 이어 차기 개최지인 고양시에 대회기가 넘어간 뒤 폐회선언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1만846명(선수 7535명, 임원 33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눠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에서 3일 동안 실력을 겨루게 된다. 안산시가 포함된 1부 15개 시와 2부 16개 시·군으로 나뉘어 각각 종합우승을 다투게 된다.
한편, 이날까지 수원시가 총점 1만918점을 얻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화성시가 수영(3위), 베드민턴(2위), 사격(3위)에서 고른 승전을 올리면서 9623점으로 2위를 주최도시 안산시가 3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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