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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대한항공 채권 세전 연 3.13% 판매

기사등록 : 2019-05-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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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마다 이자 지급 이표채 ...1만원 단위 매수 가능
대한항공 신용등급 BBB+(안정적)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키움증권은 '대한항공 85-1' 채권을 세전 연 3.13%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채권 만기는 2021년 4월 30일(약 2년)이다. 3개월마다 세전 수익률 연 3.13% 4분의 1인 0.78%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이다. 이표채는 일정기간마다 이자를 받고 만기엔 원금만 받는 채권이다.

 '대한항공 85-1' 채권은 키움증권에서 1만원 단위로 매수 할 수 있다.

나이스채권평가는 "대한항공이 미국 델타항공과 미주노선 관련 포괄적 제휴를 체결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대한항공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책정한다"고 밝혔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같은 회사채라도 판매하는 금융기관마다 판매금리가 다르다"며 "키움증권은 온라인 판매로 판매마진을 최소화해 투자자들이 더 좋은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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