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민주당이 내년 대선을 겨냥해서 자신의 납세 문제를 정치 문제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나는 2016년 대선 도중 감사 중이었기 때문에 세금 환급 보고가 없는 상황에서 승리했고, 유권자들은 이것을 상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그는 또 "급진 좌파 민주당원들이 그것을 2020년 선거(전략)의 일부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윗을 통해 “뮬러 보고서가 (러시아와) 공모가 없었다고 했기 때문에 급진 좌파 민주당원들은 공모에 대해 더는 얘기하지 않는다”면서 “그들은 (사법) 방해나 범죄가 없었음에도 사법 방해에 관해서만 얘기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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