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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제39주년 5・18 기념행사 지원 대책 마련

기사등록 : 2019-05-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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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맞아 기념행사 지원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

북구는 “오는 31일까지를 기념행사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국립5.18민주묘지 일원에서 제39주년 5・18 기념행사 지원 대책과 자체 추모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5.18 39주년을 앞두고 민주묘지를 찾은 시민들.[사진=광주광역시]

이에 북구는 △가로기 게양 △민주묘역 진입로 등 특별청소 △불법광고물 정비 △불법노점상・노상적치물・도로조명・보도 정비 △교통지도 △녹지정비・제초작업 △의료지원반 운영・특별방역 등 7개 분야의 5・18 기념행사 지원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기념식 당일에는 행사장 주변에 교통지도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응급환자 발생 대비한 의료지원반도 운영한다.

이어 17일부터 18일까지 북구새마을회와 북구여성단체의 각 회원들이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는 참배객들에게 행사장을 안내하고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 지원 대책은 북구에 위치한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참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민주・인권・평화의 상징인 5・18 기념행사가 북구에서 열리는 만큼 앞으로도 행사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34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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