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에 짓는 '과천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최고 35층, 27개 동, 총 2099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783가구다.
'과천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
과천자이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정부과천청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과천대로가 인접해 있고 과천IC, 양재IC, 우면산터널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1년 착공 예정인 GTX-C노선(양주~수원)이 들어서면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양재역까지 3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청계·문원·관문·과천초등학교, 과천·문원중학교, 과천·과천중앙·과천여자·과천외국어고등학교가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에 과천중앙공원, 문원체육공원이 위치한다. 인근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대공원, 서울경마공원도 있다.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 현장 내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우측으로 청계산, 좌측으로 관악산에 둘러싸여 있고 중앙으로 양재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도시 과천은 전국 최고 수준의 녹지율을 자랑한다"며 "기존 생활권이 잘 구축된 이곳에 과천자이를 선보여 주거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