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도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하절기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우리동네 방역 봉사대'로 활동할 6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20명을 모집한다.
안산시 우리동네 방역봉사대 어르신 자원봉사자 모집 안내문 [사진=안산시청] |
13일 단원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동네 방역봉사대'는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어르신들이 모기가 발생하기 쉬운 주택가 주변, 생활쓰레기 집하장, 화분받침대 등 취약지역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동참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한다. 6월부터 9월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이고 단원보건소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개인 사정에 따라 오전과 오후를 선택할 수 있으며, 1일 4시간 이상 봉사 시 1만2000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건강 환경조성을 위해 관심 있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031-481-63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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