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에어부산이 신규 항공기 1대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인천 진출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14일 오후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주기장에서 신규 항공기 도입식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 항공기는 에어부산의 주력기인 A321-200 기종으로 좌석 수는 220 석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항공기 도입을 통해 총 2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해당 항공기는 제주, 나고야 노선 등에 투입될 예정이며, 향후 인천발 노선 취항 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하반기 A321NEO LR 항공기 2대도 추가로 도입한다. 또, 태스크포스(TF) 구성, 서울 근무 경력직 채용 등 연내 인천 진출을 목표로 준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 연말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 321neo LR 항공기를 2대 추가 도입하여 인천 노선에도 투입할 계획"이라며 "LCC들의 기존 앞뒤 좌석간격보다 약 7~8cm 더 넓어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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