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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신영증권 IT인프라 차세대 시스템으로 교체

기사등록 : 2019-05-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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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술 기반 IT 인프라 도입…"속도‧안정성 향상"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코스콤은 신영증권과 IT 인프라를 최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스콤 사옥. [사진=코스콤]

신영증권은 이번 하드웨어 인프라 교체 프로젝트를 코스콤과 함께 수행하게 됨에 따라 지금보다 처리 속도가 빨라진 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스템의 경우, 업무계·정보계 등에 IT 업계에서 주목받는 리눅스 기반의 DB 서버를 도입했으며, 속도와 안정성 모두 향상된 올플래시(All Flash) 환경의 스토리지 시스템도 구축했다.

코스콤 관계자는 “고객 정보를 자동으로 원거리 저장소에 백업해 고객의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이사는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발과 IT 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양 사의 9개월간 노력이 긍정적인 결실을 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증권업계의 차세대 시스템 사업에 참여를 확대해 나겠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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