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결정을 6개월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CNBC가 1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당초 백악관은 오는 18일까지 수입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관세를 부과할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법률에 따라 교역 상대국과 협상을 진행하는 동안 정부는 180일간 결정을 연기할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공식 발표가 오는 18일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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