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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 선정…17억 확보

기사등록 : 2019-05-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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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도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1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인력양성사업은 대학과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충남 공주시 신관동에 위치한 공주대학교 정문 전경 [사진=공주대학교]

중소기업은 대학의 석·박사과정 연구인력을 통해 기술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대학은 기업의 문제를 프로젝트로 연계해 학위를 부여하는 프로젝트 학위제를 운영한다.

이번 선정으로 공주대 기계공학과·전기전자제어공학과 대학원생 119명, 기업연구원 등 총 164명은 대성하이테크, 대일공업등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 124개사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괄사업책임자인 전의식 교수는 “본 사업 수행을 통해 기업의 문제를 산학공동 프로젝트로 연계하고 대학원 현장실습(기업 상주 파견) 등 산학협력 맞춤형 교육과정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것”이라며 “인력양성 및 취업 연계로 기업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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