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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전역 소감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모범병사' 표창도 인증

기사등록 : 2019-05-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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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PM 옥택연이 16일 전역한 소감을 밝혔다. '모범병사'로 인정받은 여러 장의 표창장을 찍어 인증하기도 했다.

[사진=옥택연 SNS]

옥택연은 이날 SNS에 "D-DAY!! 아침부터 와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입영할 때 인사를 제대로 못드리고 가서 한편으로는 아쉽고 또 죄송스러웠는데 돌아올때나마 얼굴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게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고생했다 택연아!"라는 글과 함께 군복무 중 받은 임명장과 여러 장의 표창장, 상패 등을 올리며 '모범병사' 증거들을 자랑했다. 그는 육군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하던 중 성실한 태도로 모범 병사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옥택연 SNS]

옥택연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백마부대에서 20개월간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그는 현장을 찾은 팬들과 취재진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을 듣고 "굉장히 부담되는 별명이다. 이름에 걸맞게 제가 좀 더 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얘기했다.

옥택연은 지난 2017년 9월 4일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 입대했다. 당시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위해 신체검사를 받았고, 허리디스크로 대체복무 판정이 나왔음에도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 판정을 받아 군복무를 이행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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