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16일(현지시간) 중남미 연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엘살바도르와 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의 건물들이 흔들렸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니카라과 히킬리요에서 서남서쪽으로 39㎞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의 깊이는 71㎞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엘살바도르에서는 작은 피해만이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두라스에서도 일부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하는 혼란이 빚어졌다.
앞서 엘살바도르 당국은 지진의 규모가 6.2라고 측정했다.
지진 발생 후 니카과라 수도 마나과.[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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