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신축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치료를 받아오던 근로자 A(71)씨가 숨졌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17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26분께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환경처리시설 신축공사 현장 1층 대회의실 내에서 전선보호주름관(후렉시볼) 설치작업을 하던 중 천장과 리프트 안전대 사이에 얼굴과 목이 압착됐다.

이 사고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16일 오후 6시45분께 숨졌다.

경찰은 압착에 의한 머리손상으로 사망했다는 검안 소견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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