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는 시민주도형 서울브랜드 홍보단 ‘아이서울유 프렌즈’ 제4기 활동인원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선발, 운영되어온 아이서울유 프렌즈는 시민들이 만들고 가꾸는 도시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설치된 시민참여단으로 작년에는 모두 15개팀, 149명의 활동인원을 선발했다.
활동가들은 서울브랜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서울시의 주요정책, 관광명소 등과 결합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게 된다.
서울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는 특히 학생이나 일반시민은 물론 가족단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아이서울유 프렌즈 패밀리'라는 별도의 활동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주도형 서울브랜드 홍보단 '아이서울유 프렌즈' 활동인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활동가들의 모습. [사진=서울시] |
팀 단위나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 특성과 관심분야에 따라 서울시가 개인 활동과 팀 구성을 지원한다. 활동인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활동과정에서 필요한 홍보물품 등도 제공된다. 아울러 활동성과를 고려, 우수자들에게는 서울시장 명의의 표창과 활동인증서도 수여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아이서울유 프렌즈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서울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서울시가 글로벌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게끔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서울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게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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