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 지프가 국내 12번째 전용 전시장을 부산 해운대에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지프 전시장은 총면적 992㎡(약 300.08평) 규모로, 3층으로 구성된 단독 건물에 1층과 2층 양층에 전시 및 상담 공간을 위한 고객 라운지를 배치했다. 지프 관계자는 “한 장소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부산 지프 전시장.[사진=FCA코리아] |
부산 전시장은 FCA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이 지난 4월, ‘뉴 지프 체로키 디젤 출시 웹캐스트’에서 발표한 ‘모든 FCA 전시장,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지프 관계자는 “이에 부산 전시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전시장들이 밀집되어 있는 부산 '수입차 1번지'에 자리잡고 해운대역과도 근접해 고객들에게 높은 편의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프의 공식수입원인 FCA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에 집중하는 ‘지프 포커스 전략’을 공표했다. 지프 브랜드 로열티 강화를 위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지프의 판매 누적 대수는 전년대비 74.3%가 증가한 3059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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