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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주류 역사·문화 담은 관광지 굿데이뮤지엄 추천

기사등록 : 2019-05-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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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무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근교에서 문화 볼거리를 찾는 이들에게 전 세계 주류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Goodday museum)을 추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 해로 개관 5주년을 맞은 굿데이뮤지엄은 지난해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시에서 추진한 창원 산업관광 프로그램 ‘창원별곳 1950 인더스토리 투어’로 선정됐다.

무학 직원이 주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지 굿데이뮤지엄 안내하고 있다.[사진=무학 제공]209.5.17.

또 5월 기준 5만4240여 명의 누적 관람객을 돌파하는 등 다양한 주류 에피소드와 역사적 사실, 흥미로운 볼거리들로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에 적합해 창원을 방문한 관광객들께 인기있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굿데이뮤지엄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하며 전 세계 주류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총 면적 1734㎡(524평) 규모의 국내 최대 주류 박물관이다.

이 곳에서는 인류와 함께 해 온 술의 역사와 문화를 통합적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수집한 3500여 종의 주류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창사 90주년을 맞이한 경남 향토기업 무학과 함께 성장한 1970년대 주향마산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을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굿데이뮤지엄은 세계 술 테마관(아시아·유럽·아프리카·오세아니아·아메리카 등), 재현전시관, 무학 명예의 전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시아관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각 국의 대표 주류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아프리카관에서는 술을 신성 시 한 아프리카 주류와 문화, 아메리카관에서는 해적의 술 럼과 아메리카에서 생산되는 유명한 술을 만나 불 수 있는 등 주류를 통해 각 대륙 별 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뮤지엄과 이어지는 무학 창원1공장 생산시설도 견학을 진행하고 있어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볼 수 있어 자녀에게 다양한 공정과정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끌고 있다.

무학 굿데이뮤지엄이 포함된 창원별곳 1950 인더스토리 투어는 몽고정, 마산어시장, 마산자유무역지역 홍보관 등 가까운 순서대로 이동이 용이한 코스로 구성됐다. 각 관광지는 창원시에서 선발한 산업관광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돌아보는 코스로 관광지 별 상세한 설명과 창원과 함께한 산업별 성장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학 굿데이뮤지엄과 창원 산업관광지를 방문 시 창원시 관광지 방문인증(모바일 스탬프)을 통해 일정 개수 이상 모으거나 여행 후기를 작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지급해 관광객의 참여와 재미 요소를 유도한다.

스탬프는 스마트폰 앱으로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확인 가능하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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