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20일 시에 따르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6월부터 7월까지 체크리스트 작성과 검사 키트를 활용해 오염요인을 진단하고 식중독 예방요령 및 준수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은 집단급식소와 횟집, 일식집 및 육회 전문점 등의 일반음식점 중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업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며 참여 희망 영업점은 오는 31일까지 시 체육위생과나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 영업장에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조리장 환경 및 시설 보완 등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영업장은 2019년도 정기 위생 지도·단속 대상에서 제외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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