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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평택 원정리 부두 50대 실종자 수색

기사등록 : 2019-05-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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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20일 오전 7시 33분께부터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부두에서 바다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A씨(58세)를 찾기 위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천안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8일 평택으로 낚시를 다녀오겠다고 가족에게 말한 후 집을 나가 연락이 끊긴 상태였으며 20일 오전 7시 6분께 긴급신고 전화(경기남부지방경찰청)를 통해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20일 오전 7시 33분께부터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부두에서 바다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A씨(58세)를 찾기 위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해경 구조대원들이 수중 수색을 위해 바다로 입수하고 있다.[사진=평택해경]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A씨가 지난 18일 오후 8시께 포승읍 원정리 부두에서 해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되는 폐쇄회로 TV 영상을 확보했으며 원정리 부두 근처에서 A씨가 타고 왔던 승용차도 발견했다.

평택해경은 A씨가 원정리 부두에서 낚시를 하다가 바다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구조대, 함정 3척, 육상 순찰팀 등을 동원해 수중 및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수색에는 평택경찰서 만호파출소 순찰팀, 평택소방서 구조팀도 참여하고 있으며 평택해경은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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