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부산·울산·경남

부산진구, 한류드라마 촬영장 ‘호천마을 야경투어’ 운영

기사등록 : 2019-05-20 16:4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한류드라마 ‘쌈, 마이웨이’ 촬영지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호천마을 야경투어'를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한류드라마 촬영장인 호천마을 야경 [사진=부산진구] 2019.5.20.

호천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주요 테마인 남일바를 그대로 재현해 방문객들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포토존과 소주병 소망등 달기 등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 그리고 아름다운 야경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부산진구는 보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전문여행업체 '어반스토리'와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야경투어를 시작했다.

5월에는 호천마을, 삼광사 연등축제, 송상현광장 연등축제 코스를, 6월부터는 호천마을에서 황령산전망대로 이어지는 코스로 관광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드라마의 한 장면을 재현한 남일바와 한국의 치맥문화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된 호천마을 야경투어가 부산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sc52092@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