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박우훈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야구장에서 전남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한 꿈과 희망의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21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 학생 5438명, 교직원 1606명 총 7044명은 기아·롯데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꿈과 희망을 키우는 프로야구 관람행사 에서 장석웅 교육감의 시구[사진=전남교육청] |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서, 벽지, 면소재지 학교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야구 관람 참여 학생을 선정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서옥원)에서 입장권과 도시락 비용을 누리문화재단(이사장 이철)을 통해 지원했으며, 전남교육청은 참가자들의 이동에 필요한 차량비를 지원했다.
서옥원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은 “평소 야구 관람의 기회가 적은 전남 지역 학생들에게 프로야구 단체관람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전남농협은 전남교육청과 함께 전남 초·중·고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의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농협과 누리문화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전남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체육 예술 활동이 학교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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