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정치

손학규 신임 비서실장에 장진영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임명

기사등록 : 2019-05-22 15:1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신임 비서실장에 장진영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임명됐다.

손 대표 비서실장 자리는 채이배 의원이 맡고 있었으나, 채 의원이 지난 20일 당 정책위의장에 임명되면서 공석이 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장진영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kilroy023@newspim.com

바른미래당은 22일 장 전 최고위원이 손 대표 비서실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에서 최고위원을 역임했던 장 비서실장은 현재 바른미래당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바른미래당 아파트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는 바른미래당 동작구청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장진영 신임 비서실장은 현재 동작을 지역위원장으로서 당대표와 지역위원회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더불어 정무라인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진영 비서실장은 이날 임명 직후 자신의 SNS에 소회를 밝혔다.

그는 "상황이 녹록치 않아 많은 분들이 만류했지만 제 개인적인 입지가 불리해지더라도 대의와 명분, 시대정신에 맞는 길이기에 가기로 결심했다"면서 "비서실장으로서 손학규 대표를 도와 내년 총선에서 기필코 국민의 축복을 듬뿍 받는 정당이 되게 하겠다"고 전했다.

jhlee@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