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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외국인 매물 쏟아져...코스피, 4개월만에 2040선 ‘추락’

기사등록 : 2019-05-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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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113억원·개인 11억원 순매도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하락세다. 미중 무역협상의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2040선까지 떨어졌다. 1월10일이후 4개월만의 하락이다.

오전 시황. [자료=NH투자증권 ETS]

22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2포인트(0.67%) 하락한 2045.8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2040선까지 밀려난 것은 지난 1월 10일 이후 4개월여 만이다.

특히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113억원을 매도하면서 지수를 하락시키고 있다. 기관이 1139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나 지수 방어에 힘이 부치는 양상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1.34%), 화학(1.28%), 섬유의복(1.24%)이 하락세다. 반면 운수창고업(1.08%), 전기가스업(0.56%), 보험(0.44%) 등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별종목에선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94%(850원) 떨어진 4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2.65%(4500원) 떨어진 16만50000원에 체결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8포인트 하락한 692.6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2.87포인트(0.41%) 내린 694.02에서 출발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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