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내 5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경남도가 24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코렌스, ㈜대한오토텍, ㈜율곡, 일광금속(유), ㈜네오넌트 등이다.
㈜코렌스 전경[사진=코렌스 제공]2019.5.24. |
이번 시범공장으로 선정된 5개사는 기업당 총 사업비의 70%(정부 50%, 경남도 20%), 최대 4억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로봇을 도입할 경우에는 로봇도입 비용의 50%, 최대 3억원까지 추가 지원되므로 기업당 최대 7억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IoT, 5G,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제품개발에서 생산·납품까지 업종에 적합한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입을 통해 스마트공장 중간1단계 이상의 거점 스마트공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기업 주관으로 견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벤치마킹 및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이 있는 기업CEO들과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를 공유해 제조환경 변화에 대응 스마트공장 구축 필요성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마트공장 구축방향에 대해 사전에 준비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시범공장은 도내 스마트공장을 구축 희망하는 기업에 좋은 참조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구축 노하우 공유를 통해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의 발판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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