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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피노마을 농촌관광거점 육성사업 '순조'

기사등록 : 2019-05-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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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녹두장군 전봉준 피체지‧압송로 등 지역 근현대사 자원을 테마로 추진중인 쌍치 피노마을 농촌관광거점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피노마을 농촌관광거점 육성사업은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과 농촌관광거점센터, 농촌서바이벌체험장 등을 조성, 오는 9월 관련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순창군 쌍치 피노마을 전경[사진=순창군청]

군은 이번 사업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정주여건이 취약한 현 농촌의 실정에서 다수의 젊은 인적자원과 지역 역사자원의 컨텐츠를 활용한 만큼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운영주체가 될 피노우리영농조합법인 소속 마을주민 다수가 농촌서바이벌체험장 운영에 필요한 체험지도사 양성과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레저스포츠 안전교육과정 등을 이수하며, 사업성공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농촌서바이벌체험장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위한 컨설팅에도 착수하며, 체험객의 주요 연령층이 될 전국 초‧중‧고교에 높은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농촌서바이벌체험장이 마을사업으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최초 사례로, 마을 주민이 자체 운영하는 첫 성공사례로 남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jss5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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