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19년도 경기도 청소년 대상’과 예체능, 봉사 등 8개 부문 ‘청소년상’ 수상자를 선정, 25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올해 ‘청소년 대상’으로 선정된 강수림 양(20)은 학교밖 청소년이라는 편견과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리스타, 파티쉐 자격을 취득, 성공적인 사회진입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한 점이 높게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8개 부문 청소년상에는 △근로부문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박현성 ▲효행부문 포천여자중 곽현아 △봉사부문 성남여자고 배강희 △면학부문 광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이세현 △과학기술부문 동두천시 보영여자고 조가현 △예체능부문 성남시 성일정보고 김수빈 △나라사랑부문 수원시 효원고 권경민 △성남시 운중고 김수민 양이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지난 2월부터 시장·군수 및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접수된 16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 밖에도 50명의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보호 및 건전 육성에 기여한 기관·단체, 일반인, 공무원 등 유공자 43명에게도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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