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선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KIA 최형우는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서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 KIA 타이거즈] |
KIA는 1회말에 터진 최형우의 선제 투런포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다.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KT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4구째 149km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전날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75일 만에 멀티 홈런을 기록한 최형우는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최형우의 시즌 8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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