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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영월군 지역주민 대상 의료지원 봉사 나서

기사등록 : 2019-05-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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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26일 쌍용양회는 지난 25일 강북삼성병원 예방건진센터와 함께 강원도 영월군 지역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쌍용양회 임직원과 강북삼성병원 예방건진센터 의료진으로 구성된 공동 의료봉사단은 영월군 한반도면에 위치한 쌍용리복지회관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했다. 진료소를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검사를 비롯해 심전도 검사와 같은 일대일 맞춤진료와 함께 필요할 경우 흉부 X선 촬영 및 폐기능 검사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25일 쌍용양회와 강북삼성병원 예방건진센터 의료진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19.05.26 [사진=쌍용양회]

또한 거동이 불편해 진료소를 찾아오기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들은 직접 거주지까지 찾아가 진찰과 처방을 하는 가정방문 의료지원 서비스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고, 진료 후에는 소화제 등의 상비약과 기념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북삼성병원 예방건진센터와 쌍용양회 임직원, 쌍용지역 청년회 등 모두 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진료 시간에 맞춰 임시진료소와 각 지역의 노인회관을 오가는 차량을 운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진료시작 1시간 전부터 진료소를 찾아 차례를 기다리는 등 하루 종일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생산공장이 위치한 영월과 동해지역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방 및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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