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글로벌 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제22기 글로벌무역인턴십 파견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
지난 2000년 시작한 글로벌무역인턴십은 지금까지 2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대학생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제21기 글로벌무역인턴십 파견식 [사진 = 무역협회] |
매년 상·하반기 각각 50여명의 인턴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인턴들은 미국, 중국, 베트남, 독일 등 세계 13개국에 위치한 국내기업 해외지사 등에 파견돼 6개월동안 무역현장에서 실습할 기회를 얻는다.
무역아카데미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등 3개 대학과 산학협력 확대 및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턴십 참여 대학을 16개로 늘렸다.
박철용 무역아카데미 글로벌연수실장은 "글로벌무역인턴십은 우리 청년들이 해외 무역현장에서 6개월간 실무를 수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도전정신이 우수한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턴십은 내달 12일까지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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