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 수산물 장터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와 함께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어식백세! 제철 수산물 싱싱장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트별로 7일씩 개최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각각 전국 140개 지점에서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수도권 20개 지점에서 장터를 펼친다.
행사에서는 전복, 멍게, 갈치, 고등어 등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우선 홈플러스는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전복, 간고등어, 갈치, 장어, 오징어, 새꼬막, 낙지를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6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전복, 멍게, 갈치를 할인한다.
이마트는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제주은갈치, 제주고등어를 할인 판매한다.
개막 행사는 30일 오전 11시 홈플러스 세종점과 6월 13일 오후 1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각각 진행된다.
황준성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국민들이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업체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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