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7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 (Advanced Management Program of SMEs) 제13기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KBIZ AMP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business Network)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한 중소기업 CEO 특화과정이다. 지난 2018년까지 12기에 걸쳐 약 753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 날 입학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성복 총동문회장을 비롯, 13기 신입원우와 선배동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정책 방향 및 기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계는 청년 스마트일자리 창출, 스마트공장 확산과 같은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기업인분들도 이번 과정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적극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동력을 얻어 중소기업계의 대표선수로서 활약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KBIZ AMP 제13기 과정은 입학식 특강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 정규과정 및 워크숍, 조찬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이태희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올해는 각 분야의 다양한 기업인들에게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혁신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7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 'KBIZ AMP' 13기 입학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05.28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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