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호반건설은 서울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의 시공사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산 17-7에 지하 6층~지상 19층, 1개 동. 총 342가구 및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이 주택에서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의 양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착공은 올해 하반기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최근 수주한 불광역 역세권 청년주택도 수주한 바 있다. 두 사업의 총 공사비는 1600억원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삼각지역, 불광역에 이어 강남권 청년주택인 양재역 청년주택의 시공을 맡게 됐다"며 "앞으로도 역세권 청년주택 수주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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