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초장타자' 팀 버크가 '롱 드라이브 챌린지'에 출전한다.
팀 버크(33·미국)는 6월12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막 하루 전날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리는 '롱 드라이브 챌린지'에 출전해 국내 장타자들과 실력을 겨룬다.
'초장타자' 팀 버크가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개최하는 롱 드라이브 챌린지에 출전한다. [사진=월드롱드라이브] |
2015년과 2013년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에 등극한 팀 버크는 4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월드 롱 드라이브 대회 'AK-친 스매시 인 더 선' 에서 474야드를 치며 초장타를 날린 바 있다.
그는 이 대회에서 자신의 종전 기록(453야드)보다 21야드나 더 날렸다. 버크의 최고 스윙 스피드는 156mph, 최고 볼 스피드는 227.4mph이다.
이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의 평균 스윙 스피드 120.24mph 보다도 약 40mph 빠른 속도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