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베트남 푸옌성 팜 다이 즈엉(Pham Dai Duong)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28일 충북도를 방문, 경제교류 및 우호협력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2018년 팜 다이 즈엉 위원장 취임 이후 첫번째 해외순방으로 당 위원회 상임부서기 등 푸옌성 대표단 일행은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충북도는 28일 도청을 방문한 베트남 후옌성 대표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북도]

이날 이시종 도지사는 충청북도의 주요산업과 중점육성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양 지역의 우호협력 강화, 경제교류 사업발굴 등에 대해서 협력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앞서 충북도와 베트남 푸옌성은 지난 2007년 9월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고위공무원 상호방문, 문화예술단 상호교류 등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를 아우르는 교류를 추진해 왔다.

한편 최근 취임한 팜다이즈엉 푸옌성 위원장을 비롯한 이번 베트남 푸옌성 대표단의 충북 방문은 향후 양 도성이 경제교류와 우호협력을 증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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