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도로명주소에 익숙하지 않은 전입세대와 노년층을 대상으로 긴급상황 신고용 도로명주소 스티커 9000매를 배포한다.
시에 따르면 스티커는 긴급상황 발생으로 경찰·소방 등에 신고 시 정확한 도로명주소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에이포(A4)용지 크기에 주소와 함께 화재·긴급 구급 연락처가 표기돼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스티커 [사진=광주시] |
스티커는 관내 9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로 전입신고 하러 온 시민과 센터를 찾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소진 시까지 배포된다.
시 관계자는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도로명주소가 기입된 스티커를 부착해 위기상황에 주소를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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