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경제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 "막중한 책임감 느껴"

기사등록 : 2019-05-28 17:4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 후보자는 28일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 [사진=국세청]

김 후보자는 "지금으로서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국세행정 운영방향 등 구체적인 사항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제시했다.

김 후보자는 본청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국세행정개혁, 지능적·악의적 탈세 엄정 대응 등 국세청 중점추진과제를 적극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서울청장 재직시절 성실신고 지원 및 납세서비스 제고로 납세자의 자발적 신고를 유도해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데 기여했다는 게 국세청 안팎의 평가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파견, 기획조정관 근무 등으로 유관기관 간 업무협조가 잘되고, 항상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업무스타일"이라고 전했다.

drea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