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남 중소기업인 30여 명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전라남도 청사 [사진= 전남도청] |
또한 올해 신규 지정된 전남 강소기업이 2020년까지 2년 동안 ‘어떻게 전남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인가’에 대한 사업 목표를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2년간 지원받은 전남 강소기업 20개사는 매출액 11%, 고용 15.6%, 수출 11.9% 등이 각각 늘어나는 성과를 내면서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통해 튼실한 중견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열심히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 자리를 마련해 기업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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