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의 국회의사당 부근 다뉴브 강에서 29일 저녁(현지시간) 34명의 탑승객과 선원들을 태운 유람선이 전복되면서 강물 속으로 침몰했다고 AP·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탑승객 대부분이 아시아계 여행객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람선이 뒤집혀 침몰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강 현장에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했다. 2019.05.29.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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